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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디펜딩챔피언 부경고, 배재고 꺾고 16강 진출…장훈-언남도 합류[추계고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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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디펜딩챔피언 부경고가 제55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부경고는 18일 경남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 1구장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배재고를 4-0으로 꺾고 순항을 계속했다. 전반 4분 우승종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부경고는 권민상의 멀티골을 포함해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기세를 이어갔다.

장훈고는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반 33분 김시우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26분까지 5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가창FC는 후반 28분과 33분 2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인천남고는 고양고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오상고는 전반 6분에 터진 이상진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승리를 챙겼다. 삼일공고는 대구공고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3-2 진땀승을 거두며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언남고와 강경상업고도 각각 광운전자공고와 중랑축구단을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beom2@sportsseoul.com

◇제55회 추계고교축구연맹전 결과(18일)
인천남 0<4PK3>0 경기고양, 부경 4-0 배재, 장훈 5-2 가창FC, 오상 1-0 현풍FC, 파주축구 1-0 대한FC, 삼일공 3-1 대구공, 언남 2-0 광운전자공, 강경상업 1-0 중랑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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