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9일 저녁 7시 '스위치'를 방송한다. 만원으로 만들 수 있는 밑반찬 요리법과 다이어트를 위한 식욕 조절 비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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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조리기능장은 "단돈 만원만 있으면 일주일 동안 먹을 반찬을 만들 수 있다"며 만능 소스를 공개한다. '밥도둑' 장조림부터 매콤짭짤한 애호박 볶음까지 이 소스로 단 50분 만에 완성한다. 가격과 맛, 건강까지 챙긴 네 가지 완벽한 반찬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방송도 잊고 허겁지겁 달려든다.

이날 '스위치'에선 사람들이 매번 다이어트를 다짐하지만 실패하는 이유를 파헤친다. 비만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WHO(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했다. 살이 찌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탄수화물 중독'. 김지선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밥 먹었어?'라고 물어본다. 탄수화물은 사랑의 표현"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긴다.

박경호 한의사는 탄수화물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식욕을 줄여주는 마법 혈을 공개한다.

[구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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