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 '캠핑클럽‘ |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캠핑에서 이진이 수난시대를 겪었다.
1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울진 해변에서 하룻밤을 묵은 핑클 멤버들이 각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성유리는 숲에서 광합성을 하며 책을 읽고, 옥주현은 모래사장에서 요가를 시작했다. 이진은 계속해서 일을 만들어 부르는 이효리에 “저 언니 피곤한 언니네 나 미국가도 언니 목소리 들릴 거 같아”라며 웃었다. 이진은 “자유시간인데 유리 부럽다”라며 성유리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성유리는 “혼자 있고 싶으면 멀리 와야지”라고 말했다. 이진은 “내가 너 찾을 때도 그런 느낌이었니 반성하게 되더라고, 미안했어 그동안”이라며 웃었다.
한편, “진이야”를 연발하며 이진을 괴롭히던 이효리는 마침내 카누를 타고 바다로 들어갔다. 파도가 높아 방향조절이 어려워지자 이효리는 “이것도 안 되네 나 어디가니”라며 엉뚱한 모래사장에 도착했다. 모래사장에서 놀던 아이에게 “안녕”이라며 민망한 인사를 건넨 이효리는 다시 깊은 바다를 향해 노를 저었다. 이효리는 바다에서 나와 옥주현을 만난 후 “되는 게 없네 이번 여행 자꾸 개그로 가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너랑 같이 바다로 들어가고 싶어”라며 이진을 유혹하던 옥주현이 바다로 떠나고 드디어 혼자 남은 이진은 “나 진짜 쉬어야겠어”라고 말했지만, 성유리가 돌아와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달라”고 말했다. 결국 이진은 성유리와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상어 아이스크림을 고른 이진은 “너 이거 깨물어 먹었어 빨아 먹었어”라고 물었고 성유리는 “깨물어 먹었어 근데 요즘은 이빨이 안 좋아서 못 깨물어먹어”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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