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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잔류를 재차 공언했다.

맨유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정길에 올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솔샤르 감독은 울버햄튼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서 “포그바에 대해선 아무런 걱정이 없다. 그는 맨유에 잔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포그바는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완벽한 조연 역할을 했다. 자로 잰 듯한 패스로 2도움을 배달하며 개막전 4-0 쾌승을 이끌었다.

포그바는 여전히 올 여름 이적시장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사람들은 포그바에 관한 물음표를 항상 붙인다”며 “포그바는 (맨유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가 ‘내가 하는 경기를 즐기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한 게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변함없는 믿음을 보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