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추신수, 에인절스전 4출루 맹활약…텍사스 연장 끝 승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추신수. (사진=AFPBBNew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4차례 출루하며 팀의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2(441타수 120안타)를 유지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4회말 세 번째 타석과 5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추신수가 출루에 실패했다. 그는 각각 유격수 땅볼과 삼진으로 잡혔다.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추신수는 9회 여섯 번째 타석에서는 고의 사구로 1루를 밟았다. 기다리던 안타는 11회 일곱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그는 7-7로 맞선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2, 3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카이터-팔레파가 투수 앞 내야 안타로 끝내기 적시타를 뽑아냈고 텍사스의 8-7 승리로 막을 내렸다.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61승 64패가 됐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