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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이강인 교체명단' 발렌시아, 셀타 비고 원정서 0-1패...2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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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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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발렌시아가 아쉬운 공격력을 보이며 선제 골을 넣은 셀타 비고 원정에서 패했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진 못했다.

발렌시아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무니시팔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서 셀타 비고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발렌시아는 개막 후 1무 1패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홈팀 셀타 비고는 페르난데스, 아스파스, 멘데스, 로보트카, 프란 발레란, 데니스 수아레스, 에이두, 아라우호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이에 맞서 발렌시아는 케빈 가메이로, 막시 고메스, 게드스, 콘도그비아, 파레호, 다니엘 바스, 호세 가야,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가라이, 피치니, 실레센을 선발 투입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 셀타 비고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셀타 비고는 전반 15분 페르난데스가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은 동점골이 필요한 발렌시아가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셀타 비고의 역습이 더 날카로웠다. 후반 25분 데니스 수아레스가 드리블 돌파 이후 아스파스에게 패스했고, 이를 아스파스가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셀타 비고는 다시 한 번 득점 찬스를 맞았다. 후반 39분 데니스 수아레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궤적은 좋았지만 발렌시아의 실레센이 엄청난 반사 신경으로 수아레스의 슈팅을 막아냈다.

발렌시아도 득점 찬스를 맞았다. 후반 42분 우측면에서 땅볼 크로스가 올라왔고, 페란 토레스가 발을 댔지만 잘못 맞아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어 가야가 슈팅을 시도하긴 했지만 너무 약했다. 후반 44분 가야가 좌측면에서 다시 한 번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셀타 비고는 막판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데니스 수아레스가 키커로 나섰지만 실레센 키퍼에게 막히며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셀타 비고(1): 페르난데스(전15)

발렌시아(0):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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