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승리에 환호하는 최지만 등 탬파베이 선수들(2019/9/3)ⓒ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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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2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2할6푼3리에서 2할6푼(350타수 91안타)로 떨어졌다.
볼티모어 우완 선발 아세르 워저하우스키를 만나 1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말 중견수 뜬공 아웃됐다. 6회말 2사 2루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4-4 동점으로 맞선 8회말 1사 2루 찬스에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티모어 좌완 태너 스캇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지만 6구째 87.5마일 슬라이더에 배트가 헛돌았다.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가 10회말 토미 팸의 끝내기 안타로 볼티모어에 5-4로 승리했다. 팸이 끝내기 안타 포함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 5연승을 질주한 탬파베이는 81승58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지켰다. 3연패를 당한 볼티모어는 45승9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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