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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종합] `자연스럽게` 유동근X김진우X송민호, 전인화X은지원 든든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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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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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유동근은 아내 전인화를 위해, 위너 김진우와 송민호는 절친 은지원을 위해 현천 마을에 방문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는 유동근과 위너 김진우, 송민호가 현천마을에 방문한 모습을 그렸다.

유동근은 아내 전인화를 만나러 구례 현천마을에 갔다. 유동근의 등장에 마을 주민들은 반가움을 표현했다. 그는 붙임성을 드러내며 주민들과 위화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유동근은 아내 전인화를 위해 커피차까지 준비해 전인화를 감동하게 했다. 그는 직접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전인화는 "멋진데 낯설다"고 말했다. 유동근의 커피 맛을 먼저 본 전인화는 합격을 줬다.

동네 주민인 정기 씨는 유동근에게 피뽑기를 함께 하자는 부탁을 했다. 이에 유동근은 흔쾌히 수락했다. 하지만 동네 어르신들은 "거머리도 있고 뱀도 있어요"라며 유동근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동근은 전인화와 함께 집으로 갔다. 전인화 이름만 있는 문패를 본 유동근은 전인화에게 "유동근이랑은 헤어졌나"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전인화는 "이름 붙여줄까?"라고 말하며 유동근을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유동근은 집안 곳곳에 있는 카메라에 당황했다. 이를 본 전인화는 자 유동근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침대에 누울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유동근은 곳곳에 있는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눕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유동근과 전인화는 김정기 씨 경운기를 타고 피를 뽑으러 갔다. 그는 본격적으로 비 베기에 돌입했다. 전인화는 유동근을 물 가에 내놓은 자식마냥 걱정했지만 유동근은 익숙한 손놀림을 선보였다.

전인화는 농촌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참을 준비했다. 농촌 일을 끝마친 유동근과 사람들은 준비된 새참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동근은 전인화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전인화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스케줄 때문에 현천마을에 오지 못한 김종민 대신 위너 김진우와 송민호가 방문했다. 집 비밀번호를 단박에 맞힌 김진우와 송민호는 은지원을 골탕 먹이기 위해 곳곳에 알람 시계를 세팅했다. 알람 소리에도 깨지 않는 은지원의 모습에 김진우와 송민호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민호는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부엌에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진우는 요리하는 송민호 모습이 낯선지 연신 웃음을 드러냈다. 결국 은지원은 "손 다쳐"라며 걱정을 표현했다.

송민호는 요리에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맛을 보자 "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음식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살리지 못했다. 이에 그는 급히 라면을 끓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볶음밥을 맛 본 은지원은 "맨밥이랑 차이가 뭐야?"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간 안 된 부분만 먹어서 그런 거예요"라고 답했다. 은지원은 "혹시 모르니까 라면 두개 더 끓여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원과 김진우, 송민호는 함께 볶음밥과 라면을 먹었다. 은지원은 "라면에 어떻게 비린 맛이 나지?"라며 다진 마늘을 넣은 송민호에게 뭐라했다. 이에 송민호는 "아버지가 해주신 방법이에요"라고 말해 비난을 원천 봉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은 "이제 아버지 얘기 하는 거야? 내가 뭐라고 못하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동근과 전인화는 송편을 빚기 위해 정기 씨와 함께 화자 할머니 댁에 방문했다. 전인화는 예쁘게 송편을 빚어 할머니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유동근은 송편을 잘 못 빚었다. 이에 할머니는 "아들 딸 다 낳았는데 송편 잘 빚어서 뭐해"라며 유동근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전인화와 유동근은 내레이션을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30년차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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