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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제 모습 되찾은 류현진, 22일 콜로라도 상대 1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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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류현진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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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제 모습을 되찾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오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2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3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등판의 기회를 얻었고 사이영상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4경기 연속 기대 이하의 투구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류현진은 15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과시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올 시즌 콜로라도와 4차례 만났으나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4.87.

류현진은 올 시즌 홈경기 성적 9승 1패(평균 자책점 1.77)로 강세를 보였다. 메츠전에서 제 모습을 되찾은 류현진이 안방 강세를 이어간다면 13승 달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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