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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깔끔했던 볼 배급" "괜찮은 첫 경기" 독일 매체, 백승호 데뷔전에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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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백승호. 출처 | 다름슈타트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독일 언론이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22·다름슈타트)에게 합격점을 줬다.

백승호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6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다름슈타트는 뉘른베르크와 공방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조지아와 평가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지역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위해 대표팀에 소집됐던 백승호는 독일 무대에 처음 등장했다. 후반 15분 야닉 슈타르크와 교체될 때까지 60분 동안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유의 간결한 볼터치와 정확한 패스도 선보였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독일 매체들도 백승호의 무난한 데뷔전에 합격점을 줬다. ‘TAG2’는 “선발로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는 빅토르 팔손의 자리를 대신해 깔끔한 볼 배급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에코’는 “백승호가 괜찮은 데뷔전을 치렀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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