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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김재은 “남편 최재원, 배려 깊고 착하지만 속 터진다”(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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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사람이 좋다’ 최재원 김재은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최재원의 아내 김재은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최재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재원의 아내는 7살 연하 골프선수 출신 김재은이다. 최재원은 “제 친구가 소개해줬다”라며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사앴다.

최재원은 “골프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뤄달라고 했다. 그런데 저희 둘 집이 교대역을 기점으로 1km 반경 안에 집이 있었다. 걸어서도 만날 수 있었다”라며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리고 6년의 만남 끝에 두 사람은 결혼했고, 현재 15년 차 맞벌이 부부다.

김재은은 남편 최재원에 대해 “배려를 해주는 모습이 좋아서 좋아했는데 그 배려를 나한테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다”라며 “이전에 급하게 남편과 어디를 가는데 조금 불편하신 분이 어디를 찾다가 우왕좌왕했다. 저희도 되게 급했는데 남편이 그분한테 택시 타고 가라고 차비를 쥐어드리더니 지하철역 위로 올라가서 차를 잡아드렸다. 그것을 보고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정말 착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제가 속 터진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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