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13 - ‘STAR WARS in ASIA’가 11월 9일로 연기됐다.
AFC측은 “10월 14일(월) KBS 아레나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AFC 13회 대회를 11월 9일(토)로 날짜를 변경하게 되었다. 더 좋은 경기 내용으로 준비해서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일정이 변경된 이유는 대항전을 치를 중국측 라인업 준비가 늦어짐에 따라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AFC는 “이번 중국과 처음 치르는 대항전인 만큼 라인업에 신경을 쓰다보니 준비가 늦어졌다. 더 좋은 경기 내용을 만들기 위해 부득이하게 경기를 미루게 됐다”라고 전했다.
AFC 13은 AFC 한국 선수들과 중국 단체 MMC(MARS MARTIAL CHAMPIONSHIP)와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MMC는 6월 7일 AFC와 협약을 맺은 단체로 중국 전통 격투기인 우슈 산타를 비롯해 종합격투기, 무에타이, 복싱 대회를 개최하는 프로 격투기 단체다. 1994년 중국 심천에서 열린 극동 국제 복싱 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 ‘MMC 전신록’ 넘버링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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