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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렛츠런파크 제주 강대은 조교사, 데뷔 17년만에 7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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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광산대로 결승선 통과 모습.


[스포츠서울]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에서 활약중인 강대은(55) 조교사가 데뷔 17년 만에 700승을 달성했다.

올 추석 휴장 전 마지막날 699승 달성했던 강대은 조교사는 휴장 이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진행된 첫 경주에서 700승을 기록하며 기쁨을 더 했다.

지난 21일 제주경마 1경주에서 안득수 기수가 기승한 ‘광산대로’는 경주 중반 이후 과감한 승부수와 결승선에서의 굳히기로 결승전 통과 직전까지 역전을 노리던 ‘천누리’의 거센 추격을 짜릿한 머리차 승리로 제치며 강대은 조교사에게 통산 700승의 기록 달성을 선물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3조 조교사로 활동중인 강대은 조교사는 2002년 4월 데뷔해 2019년 9월 현재 통산 전적 6,461전 700승 승률 10.8%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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