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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박준용, UFC 부산대회 출격…정찬성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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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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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급 파이터 정다운(25, 코리안탑팀)과 박준용(28, 코리안탑팀)이 나란히 12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부산대회에 출격한다.

정다운은 한국인 최초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다. 이번 대회에서 마이크 로드리게스(30, 미국)와 격돌한다.

정다운은 지난 8월 UFC 데뷔전(UFC 파이트 나이트 157)에서 카디스 이브라기모프에 길로틴초크로 서브미션승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12승 2패. 이번 대회에서 12연승과 UFC 2연승을 노린다.

로드리게스는 2017년 컨텐더 시리즈에서 플라잉니킥 KO승을 거둬 UFC에 진출한 뒤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종합격투기 전적 10승 4패. 10번의 승리 모두 피니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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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은 UFC 첫 승에 재도전한다. 상대는 마크-안그레 바리올트(29, 캐나다).

박준용은 UFC 데뷔전이었던 UFC 파이트 나이트 157에서 앤서니 에르난데스에 서브미션패한 바 있다. 종합격투기 전적 10승 4패. 2년 만의 한국 경기다.

바리올트는 캐나다 격투기단체 TKO 챔피언 출신이다. 지난 5월 UFC 데뷔 후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페더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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