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이용찬, 팔꿈치 통증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두산 베어스 우완 이용찬(30)이 큰 부상을 피했다.
두산은 30일 "이용찬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일시적인 자극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용찬은 2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0-0으로 맞선 4회에도 등판했지만, 첫 타자 정주현에게 초구를 던진 뒤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했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검진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아 이용찬은 정상적으로 포스트시즌 등판을 준비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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