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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클라크, 만 44세 역대 최고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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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서명진은 20세…24살 차이가 같은 팀에서 호흡

연합뉴스

슛하는 '시계형님'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5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대 원주 DB의 경기. 현대모비스 클라크가 DB 유성호의 수비를 피해 슛하고 있다. 2019.2.15 yong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9-2020시즌 프로농구에서 역대 최고령 선수 기록이 계속 새롭게 쓰이게 됐다.

KBL이 1일 발표한 2019-2020시즌 각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울산 현대모비스의 아이라 클라크가 이번 시즌 최고령 선수로 등록됐다.

1975년 6월생인 클라크는 만 44세 4개월이다. 이는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역사를 통틀어 최고령 기록이다.

같은 1975년생인 문태종이 지난 시즌까지 현대모비스에서 함께 뛰었으나 시즌을 마친 뒤 은퇴했다.

클라크는 1975년 7월생인 현주엽 창원 LG 감독보다 한 달 먼저 태어났다.

최연소는 클라크와 같은 팀 소속 가드 서명진으로 1999년 6월생이다. 클라크보다 무려 24살이 어리다.

최장신은 부산 kt의 외국인 선수 바이런 멀린스로 212.5㎝다.

최단신 고양 오리온의 이현민 172.7㎝와는 거의 40㎝ 차이가 난다.

국내 선수 최장신은 원주 DB 김종규로 206.3㎝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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