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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K 김광현 vs 키움 브리검, PO 1차전 에이스 맞대결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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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민경훈 기자, 최규한 기자] SK 와이번스 김광현(왼쪽),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 /rumi@osen.co.kr,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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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SK 염경엽 감독과 키움 장정석 감독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김광현과 브리검을 예고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31경기(190⅓이닝)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리그 평균자책점 3위, 다승 공동 2위, 탈삼진(180) 2위 등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키움을 상대로는 4경기(26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강했다.

네 차레 한국시리즈 우승(2007, 2008, 2010, 2018)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광현은 포스트시즌 통산 18경기(75이닝) 4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1차전 선발은 당연히 에이스 김광현이다. 설명이 필요없다"고 말했다.

김광현에 맞서는 브리검은 올 시즌 28경기(158⅓이닝)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SK를 상대로는 3경기(17⅔이닝) 평균자책점 4.58로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6⅔이닝 2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5경기(19⅓이닝) 평균자책점 4.30이다.

장정석 감독은 "브리검은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잘해줬다. 인천 원정 지표가 좋고 작년에도 이곳에서 가을야구 경험을 했다. 좋은 투구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개최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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