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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여러분들은 제가 잘할 때나 못할 때나 2019시즌 내내 성원해주셨다".
올 시즌을 마감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2할6푼1리(410타수 107안타) 19홈런 63타점 54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데뷔 첫 가을 잔치에 초대받은 최지만은 타율 1할8푼8리(16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첫 아치를 그렸고 9일 4차전서 2타수 1안타 3볼넷으로 네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자리를 통해 제 모든 팬 여러분께 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여러분들은 제가 잘할 때나 못할 때나 2019시즌 내내 성원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록 저희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올해는 매우 사랑스럽고 복된 시즌이었다. 저 또한 이번 시즌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최지만은 "특히 ALDS 4차전에서 팬들이 제 이름을 연호해 준 것은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팬 여러분들 모두 내년 시즌에 다시 뵐 때까지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소망한다"고 글을 마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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