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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권창훈(25, 프라이부르크)이 또 다시 벤치를 지켰다.
권창훈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권창훈은 지난 10일 스리랑카, 15일 북한전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에 소집됐다. 스리랑카전에는 교체 투입돼 8-0 승리에 기여한 권창훈은 0-0으로 비긴 북한전에도 교체로 나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권창훈은 소속팀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벤치를 지켰다. 지난 8월 31일 쾰른과 경기에서 전반 45분을 소화한 권창훈은 이날 경기까지 5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만 포함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0-2로 패했다. 경기시작 1분만에 마우리우스 뵐터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에 선제골을 내준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9분 마르쿠스 잉바르센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허용했다.
이로써 최근 4경기 무패행진(2승2무)이 멈춘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14(4승2무2패)를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8월 31일 쾰른전 이후 시즌 두 번째 패배였다.
반면 최근 4연패를 마감한 베를린은 이날 승리로 승점 7(2승1무5패)이 되면서 강등권을 일단 벗어났다.
한편 정우영은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에 소집됐던 정우영은 국내서 가진 우즈베키스탄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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