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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유재석이 지석진 좀비 연기에 폭소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지석진의 어설픈 좀비 연기에 직설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식초 균에 감염된 멤버를 찾는 미션이 주어졌다.
지석진은 웃음참기 미션을 수행하고 돌아와 감식초 좀비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좀비 연기를 본 이광수는 지석진의 이름표를 떼며 웃었고, 유재석은 지석진을 향해 "좀비 말투 그렇게 안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좀비처럼 할 것"이라며 좀비 행세를 이었고, 유재석은 "이상하다"며 만류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켜보던 유재석은 어설픈 연기를 참지 못하고 "이러고 하루종일 있냐"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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