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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손흥민, 발롱도르 후보 30인 포함…한국 선수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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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토트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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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시상하는 '발롱도르'의 최종 후보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 선수로는 설기현과, 박지성에 이어 세 번째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22일(한국시간) 2019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우리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에 앞서 2002년 설기현과 2005년 박지성이 최종 후보 50명에 각각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발롱도르는 2008년부터 최종 후보 명단을 50인에서 30인으로 축소했다.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2월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48경기에 나가 20골-10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준우승에도 기여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트위터에 손흥민의 사진을 곁들여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을 소개하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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