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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손흥민, FIFA U-17 월드컵이 배출한 스타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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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FIFA SNS에 소개된 손흥민. 출처 | FIFA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손흥민(27·토트넘)을 17세 이하(U-17) 월드컵이 배출한 스타로 소개했다.

FIFA는 22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을 위해 골을 넣은 손흥민. 18번째 U-17 월드컵 개막, 스타가 탄생하는 곳”이라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2009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 참가했다. 해당 영상에는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터트리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은 이 대회에서 나이지리아전을 비롯해 5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골에도 대표팀은 나이지리아에 1-3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영상 말미에는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와 2차전에서 손흥민이 왼발 슛으로 골을 넣는 장면도 담겼다. FIFA는 이 영상을 통해 U-17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발돋움했음을 강조했다.

한편, U-17 월드컵은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브라질에서 열린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아이티, 프랑스, 칠레와 한조에 속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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