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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혈액암 완치' 허지웅 "전시하는 행복 NO, 최선을 다해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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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지웅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혈액암 완치 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답장이 많이 밀렸습니다. 일요일부터 마음먹고 앉아 답장을 드리기 시작했는데 일요일은 열일곱 시간 꼬박, 이후로는 시간 나는 대로 틈틈히 보내고 있습니다읽어보았고 늦더라도 꼭 답장 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세상에 아픈 분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답장에서 자주 말씀드렸듯이 부디 건강하시고 무엇보다 반드시, 최선을 다해, 행복하세요. 보여주고 전시하는 행복 말고 두 발 뻗고 잘 수 있는 행복이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우러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밝힌 뒤 SNS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투병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지난 8월 완치 소식을 전했고,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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