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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워싱턴 적지서 기선 제압…고개 숙인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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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을의 전설'로 불리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워싱턴이 스무 살 막내 소토의 활약으로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겨울스포츠의 꽃'인 미국프로농구(NBA)도 막을 올렸는데, 슈퍼스타 제임스는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즌 20승 투수인 게릿 콜과 사이영상 출신의 맥스 슈어저가 나선 1차전.

최고의 선발 맞대결인 만큼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됐지만, 1회부터 점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2사 2,3루의 기회에서 휴스턴의 구리엘이 높은 공을 때려 선제 2타점을 올렸습니다.

워싱턴도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2회 짐머맨이 콜의 156km의 강속구를 받아쳐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더니, 4회에는 소토가 대형 솔로아치를 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워싱턴은 5회 이튼의 적시타로 뒤집은 뒤 소토의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제 스무 살인 소토는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류현진의 LA 다저스를 꺾고 올라간 워싱턴은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올리며 창단 첫 우승 희망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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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더비로 시즌 문을 연 NB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호쾌한 덩크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특유의 개인기로 눈길을 사로잡아 봤지만, 주연은 따로 있었습니다.

클리퍼스에 새로 가세한 '우승청부사' 카와이 레너드가 30점을 폭발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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