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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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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클 퇴장' 이강인, 추가징계 없다. 1G 출전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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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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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의 추가징계는 없었다.

이강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으나 무리한 백태클로 퇴장당했다. 발렌시아는 1-1로 비겼다.

사건은 후반전 발생했다. 이날 이강인은 0-1로 뒤진 후반 32분 체리셰프와 교체로 투입됐다. 후반 추가 시간 산티아고 아리아스가 이강인을 뚫고 돌파를 했다. 이 때 이강인이 백태클로 저지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이강인의 퇴장이 선언됐다. 프로 무대 첫 퇴장이었다.

특히 이강인은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사과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퇴장을 당한 이강인은 추가 징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스페인 축구협회는 25일 추가 징계를 내리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이강인은 1경기만 출전하지 못한다.

발렌시아는 오는 28일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리는 오사수나와 10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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