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측이 향후 활동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한국일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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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엑스원(X1)이 예정된 활동을 이어간다.
엑스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7일 본지에 "엑스원이 예정된 'V LIVE 어워즈 하트비트'와 'K-POP 페스타 인 방콕' 행사에 변동 없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엑스원이 높은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유력한 남자 신인상 후보로 손 꼽히는 가운데, 엑스원 측은 “시상식 일정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엑스원은 지난 8월 데뷔 앨범 '비상 : 퀀텀 리프(QUANTUM LEAP)'를 발매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러나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으로 인해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구속되고, 안 PD가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을 일부 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오는 11일 컴백을 앞둔 아이즈원은 쇼케이스를 취소하고, 아이즈원이 출연을 예정했던 예능 프로그램이 논의에 들어가는 등 후폭풍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 속 '프로듀스X101' 출신 엑스원의 활동 여부에도 대중의 관심이 쏠렸고, 엑스원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많은 이들이 엑스원의 활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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