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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놀토' 측 "아이즈원 출연분 결방하기로" '프듀' 조작 여파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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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이즈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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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아이즈원의 예능 출연이 줄줄이 '불발'되고 있다.

8일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이하 '놀토')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이번주 '놀토'는 결방 예정"이라고 알렸다. 해당 방송분에는 아이즈원 멤버 장원영과 최예나가 출연할 예정이었으며, 이미 녹화까지 마쳤지만 결국 결방된다.

앞서 지난 7일 아이즈원이 출연하기로 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V2'(이하 '마리텔')도 아이즈원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했다. 앞서 아이즈원은 지난 2일 김소희 셰프와 '마리텔' 생방송에 참여한 바 있지만, 해당 방송분은 전파를 타지 않는다.

아이즈원은 그룹을 탄생시킨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논란 정황이 드러나며 컴백 활동에 줄줄이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연출한 안모 PD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48', '프로듀스X101'의 투표수 조작이 있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일 혐의가 인정돼 구속됐다.

'프로듀스48' 조작 인정으로, 이를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은 활동에 직격타를 맞게 됐다.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예정된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엠넷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었던 컴백쇼 편성도 더불어 연기됐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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