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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워킹맨` 이규한 "후배들 챙겨준다고 챙겨주는데…꼰대 아닐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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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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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규한이 '꼰대'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MBC 스페셜-워킹맨’에서는 인생의 전환점 마흔살을 맞이하는 이규한, 김지훈, 서지석이 진정한 ‘나’를 찾아 국토대장정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사람은 돼지국밥을 먹으러 가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꼰대'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 이규한은 자신이 '꼰대'가 되어가는 것이 아닌지 고민하며 "선배가 와서 밥을 먹으라고 하면 편하게 먹지는 못했다. 후배일땐 혼자 먹는게 편했는데 어느새 내가 그러고 있다라. 후배들이 내가 밥을 사주면 좋아하겠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또 "챙겨준다고 챙겨주는데 이것조차 꼰대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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