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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자책골 유도' 김학범호, 이라크에 1-0 앞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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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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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UAE)=뉴스1) 이광호 기자 = 대한민국 U-22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두바이컵 친선대회 2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한 뒤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2019.11.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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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2 대표팀이 이라크를 상대로 전반전 1-0 리드를 잡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7일 밤 8시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샤밥 알 하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 친선대회' 3차전에서 이라크에 1대 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치열하게 맞붙었다. 한국은 측면을 적극 활용하며 공격 기회를 엿봤다. 이에 맞선 이라크는 빠른 발을 앞세운 역습 전략으로 나섰다.

한국은 전반 막판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엄원상이 코너킥을 얻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방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한 골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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