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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대회 오르테가 부상 '아웃'…"정찬성 상대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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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노컷뉴스

UFC 파이터 정찬성. 사진=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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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 대회를 2주 앞두고 '코리안 좀비' 정찬성(32, 코리안좀비 MMA)의 상대가 바뀐다.

UFC 부산 대회 이벤트 프로모터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5일 "브라이언 오르테가(28, 미국)가 부상을 당해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오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부산 대회(UFC 파이트 나이트 165)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싸울 예정이었다.

UFC 부산 대회 관계자는 "대체 선수로는 프랭키 에드가와 제레미 스티븐스가 거론되고 있다"며 "오르테가 만큼의 재미를 선사할 대체 선수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드가는 지난해 11월 정찬성과 대결하기로 했지만, 부상으로 경기가 성사되지 못했다. 스티븐스는 지난해 1월 '수퍼보이' 최두호에 2라운드 KO승했다.

정찬성은 지난 10월 미국 애리조나 '파이트 레디(Fight Ready)'에서 에디 차 코치와 훈련한 뒤 오는 7일 귀국한다.

한편 UFC 부산 대회에는 정찬성 외에도 최두호, 강경호, 마동현, 정다운, 박준용, 최승우 등 코리안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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