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프로농구 KBL

서남원 감독, KGC인삼공사 지휘봉 놓는다…"건강 문제로 퇴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서남원 KGC인삼공사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KGC인삼공사는 관계자는 6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서남원 감독님은 건강 문제로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올 시즌 감독님은 기술고문으로 위촉되고 이영택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서남원 감독은 2016년 4월 KGC인삼공사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만년 최하위에 머물렀던 KGC인삼공사는 2016~2017 시즌 3위를 차지하며 봄 배구에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 충남 보령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컵 대회에서는 KGC인삼공사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서 감독은 스포티비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건강 문제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 스트레스도 많았는데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5승 7패 승점 13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남은 시즌은 이영택 감독 대행체제로 계속 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