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금)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SEA게임 준결승 앞둔 박항서 감독, “캄보디아에 절대 스파이 보내지 않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박항서 감독이 캄보디아를 경계하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베트남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2019 동남아시안 게임(SEA games)’ 축구 4강전에서 캄보디아와 맞붙는다. 여기서 이기면 미얀마 대 인도네시아전의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결전을 하루 앞둔 6일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박 감독은 “내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우승을 하려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캄보디아가 베트남보다 하루 더 쉬었다. 우리가 체력적으로 불리하다.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감독이 캄보디아 진영에 ‘스파이’를 보냈냐는 외신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박 감독은 “절대 스파이를 보낸 적이 없다. 캄보디아의 예선 경기 영상만 봤다. 베트남 팀만 관리하기에도 너무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다”고 받아쳤다.

    박 감독은 “선수들 체력이 몇 % 회복됐는지 관건이다. 정신력으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