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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이재영, 선수들이 뽑은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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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재영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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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영(흥국생명)이 2019년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재영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CMS와 함께 하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재영은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1위(5점) 15표, 2위(3점) 5표, 3위(1점) 2표로 92점을 획득, 양효진(현대건설, 64점)을 제쳤다.

이재영은 2018-2019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MVP를 싹쓸이하며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에도 흥국생명의 주포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재영은 "뜻깊은 자리에서 선수들이 뽑아준 상을 받아 감사드린다. 기쁘고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구단 관계자분들과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뜻깊은 자리인 만큼 배구 발전을 위해 유소년 배구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2019 동아스포츠대상은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올해 최고의 플레이어를 뽑는다. 동료들로부터 활약을 인정받는 만큼 그 의미가 큰 시상식이다. 5개 종목 8개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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