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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채원 조카' 이진복 출격…FIS 극동컵 크로스컨트리 대회 알펜시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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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이틀간…5개국 70여명 출전

뉴스1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산증인' 이채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장면.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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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20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열린다.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산증인' 이채원(38·평창군청)과 그의 조카 이진복(17·강릉중앙고)이 동반 출전하는 대회다.

대한스키협회는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2019 FIS 극동컵 크로스컨트리 대회를 개최한다. 남녀 5㎞, 10㎞ 클래식 종목과 프리 종목이 나뉘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대회로서 지난해보다 그 규모가 커졌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카자흐스탄,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유럽 지역의 5개국 약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단도 전원 출전한다. 올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이진복의 출전에 눈길이 간다. 이진복은 이채원의 조카로 이름을 알렸으나 당당히 자신의 실력으로 대표팀에 선발됐다.

이진복을 비롯해 이건용(26·경기도청), 김은호(23·태백시청) 등 총 10명의 대표팀 선수가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한 이채원도 참가한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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