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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12월의 겹경사' FC서울 고광민·알리바예프, 새신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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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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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12월을 맞아 FC서울이 겹경사를 맞았다. FC서울 고광민, 알리바예프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고광민은 12월 15일(일) 오전 11시 30분 논현동에 위치한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미모의 신부 최혜숙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광민의 예비신부는 경기도체육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던 양평군청 소속의 현역 육상선수이다. 고광민은 "같은 운동선수임에도 본인을 희생하면서까지 나를 더 아껴주는 모습에 너무 고마운 마음뿐이다. 한 가정에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신부와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알리바예프가 고국 우즈베키스탄에서 신부 홀리다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알리바예프는 "결혼을 하게 돼 설레고 기쁜 마음뿐이다. 앞으로의 삶을 아내와 함께 행복의 시간으로 채워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FC서울 서성태 의무 트레이너도 15일 오후 12시 10분 김소해 양과 화촉을 밝힌다. 웨딩 장소는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힐스카이웨딩&컨벤션' 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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