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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프로농구 KBL

KBL, 경기 중 충돌한 LG 강병현에게 70만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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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민수 30만원, 최준용은 20만원 제재금

연합뉴스

강병현 -최준용 일촉즉발(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KBL은 프로농구 경기 도중 몸싸움을 벌인 창원 LG 강병현 등에게 제재금 징계를 내렸다.

KBL은 8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강병현에게 70만원, 서울 SK의 김민수에게 30만원, 같은 팀 최준용에게 2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L은 상대 선수에게 오해를 살 수 있는 부적절한 행동을 한 최준용에게 엄중히 경고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리바운드 다툼을 하다 신경전을 벌인 끝에 몸싸움을 벌였다.

연합뉴스

KBL 재정위원회에 참석한 최준용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8일 열린 프로농구 재정위원회에 참석한 최준용(SK)이 취재진 앞에 섰다. 2020.1.8



이 경기 3쿼터 중반 리바운드 다툼을 하다 넘어진 강병현이 최준용을 밀어 넘어뜨렸다. 최준용이 넘어진 자신 위로 공을 던지려 했다는 것이 시비의 발단이었다.

강병현이 최준용을 밀치자 김민수가 강병현을 밀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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