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한 신인 선수 입단식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1일 이천 베어스 파크에서 2020년 신인 선수들과 가족을 초청해 입단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0년 신인 선수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입단식을 했다.

두산은 11일 2군 전용 구장인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신인 선수 부모 초청 행사를 열었다.

이주엽, 장규민, 제환유 등 2020년부터 두산에서 뛰는 신인 선수들이 부모를 모시고 훈련장에 왔다.

부모들은 아들이 훈련할 야구장과 실내 훈련장, 웨이트장, 치료실, 숙소 등 베어스파크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신인선수 입단식이 열렸다. 전풍 대표이사는 신인 선수들에게 팀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구단 배지를 수여했다.

이어 신인 선수와 부모님들이 서로의 마음을 영상으로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 선수로서 가져야 할 자세, 목표 설정 방법 등을 비롯해 멘털 코칭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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