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고수 스포트라이트 사진=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캡처

‘머니게임’ 고수가 국정감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서 채이헌(고수 분)은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을 도왔다.

채이헌은 금융위원장의 뒤에 앉아 조용히 질문에 답을 알려줬다. 하지만 이내 ”위원장이 답해라. 그정도로 파악 안된다는 게 말이되냐“는 말을 들으며 멈췄다.

이내 채이헌에게 일어나서 직접 답변을 해보라며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그는 당황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국민들이 다보고 있다“라는 압박감 넘치는 말을 들은 채이헌은 ”금융위 채이헌 과장입니다“라며 질문에 모두 답변했다. 하지만 곤란한 질문들이 연이어 쏟아졌고, 이내 말에 아무 대답을 못했다.

그러던 중 채 과장은 아버지가 했던 ”참말을 할 수 없으면 관료는 나서면 안된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가능한 시나리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사실대로 대답해 회장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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