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립이 2년째 교제중인 연인 박현선에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박현선은 어제(15일) 자신의 SNS에 이필립으로부터 깜짝 이벤트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박현선은 30대 쇼핑몰 모델 겸 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에서 이필립은 정장 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박현선 씨에게 반지를 건네는 모습입니다. 다음 게시물에는 박현선이 이필립에게 받은 것으로 보이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눈에 띕니다.

그는 "완전 서프라이즈", "몇개월 전부터 부모님에게 허락받고 계획한 이 천사님. 난 아무것도 몰랐다. '결혼해달라'고. 당연히 예스" 라며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고 적었습니다.

이필립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고 SBS '시크릿 가든' 등에서도 무술감독으로 열연하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그는 연기활동을 모두 중단한 채 박현선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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