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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순위싸움은 잠시 뒤로…볼거리 가득한 올스타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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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19일 인천서 개최…18일에는 전야제

뉴스1

2018-19 KBL 올스타전 단체사진. (KBL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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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프로농구가 순위싸움은 잠시 뒤로 하고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을 맞이한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프로농구 정규경기는 16일부터 휴식기에 돌입, 18일 전야제를 치른 뒤 19일 본격적인 '별들의 전쟁'을 시작한다.

팬 투표로 선정된 24명의 올스타는 팬 투표 1위 허훈(KT)과 2위 김시래(LG) 팀으로 나뉘어 맞대결을 벌인다.

'올스타 베스트 5'는 허훈 팀에선 이정현, 송교창, 라건아(이상 KCC), 김종규(DB)가 나서고 김시래 팀에서는 최준용, 김선형(이상 SK), 캐디 라렌(LG), 허웅(DB)이 출격한다.

올스타 선수들은 사전 진행된 '팬들이 만드는 입장 퍼포먼스' 이벤트를 통해 정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코트에 입장한다.

양 팀 주장인 허훈과 김시래는 특수 마이크를 차고 '보이스 오브 KBL(Voice of KBL)'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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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LG 대 부산KT 경기에서 KT 허훈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19.2.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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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스타전에선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뿐만 아니라 KBL 10개 구단 선수들도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경기 전 10개 구단 선수들이 정해진 구역에서 팬들을 맞이하고 애국가 제창도 다함께 한다.

3점슛 콘테스트와 덩크 콘테스트 결선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덩크 콘테스트에는 지난 2011-12시즌, 2016-17시즌 덩크왕 김현민(KT)도 참가해 박진감을 더한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팬들이 현장 문자 투표를 통해 뽑는 '베스트 세리머니' 상의 주인공도 가린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과 10개 구단 신인 선수의 합동공연도 준비 돼 있다. 김선형과 김낙현(전자랜드)의 합동 공연도 팬들을 기다린다.

올스타전 전날인 18일에도 올스타 베스트5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는 '무빙 올스타'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인천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시나본 부평로데오점' 카페에서 선수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팬 사인회를 연다.

오후 6시에는 구월동 로데오거리 버스킹 무대에서 팬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농구는 올스타전이 끝난 뒤 오는 21일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경기를 재개한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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