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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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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맥그리거, UFC246 메인이벤트 세로니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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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코너 맥그리거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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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UFC의 최고의 ‘악동’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15개월만에 옥타곤에 돌아온다. 한 체급 올려 웰터급이다.

맥그리거는 오는 1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46에서 성실함의 아이콘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와 맞대결을 펼친다. 맥그리거는 이번 대회에서 3년 5개월만에 웰터급 매치를 가진다. 2016년 네이트 디아즈와 웰터급으로 두 차례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상대 세로니 또한 2018년 10월 이후 라이트급에서 싸우다 다시 웰터급으로 돌아온다.

맥그리거의 전적은 21승 4패로, 아직까지 연패를 기록한 적이 없다. 복귀전에서 세로니에게 잡히면 2008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연패의 수렁에 빠진다. 세로니는 36승 13패 1무효 전적의 베테랑이다. 최근 라이트급에서 2연패 중이지만, 날카로운 타격 능력을 갖춰 맥그리거와 화력전이 기대된다.

맥그리거는 2018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상대로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했다 패배했다. UFC 229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맥그리거는 챔피언 누르마고메도프에게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15개월만의 복귀전을 앞두고 맥그러거의 코치 존 카바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맥그리거의 컨디션은 지금까지 본 중 최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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