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현재 도내 8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질문하는 선도학교' 수업 모습. /경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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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봉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8개교에서 운영 중인 질문하는 선도학교 사업을 내년부터 20개교로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문하는 선도학교는 학생이 질문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는 질문 기반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 혁신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용 질문공책 △교사용 AI 질문 생성기 △학교별 질문 축제 등을 현장에 도입하며 질문 중심 수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내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하기 △질문 배우기 △질문으로 배우기 △질문하며 살기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선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 질문 생성 역량 향상을 위한 수업?가정 연계 질문공책 활용을 지속 지원하고 '질문.net' 플랫폼을 통한 우수 수업 사례 공유와 AI 질문 생성기 기반 교사 수업 준비 지원을 강화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질문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선도학교를 확대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질문 중심 수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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