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풀타임 출전’ 손흥민, 토트넘 공격 이끌었다 [토트넘 왓포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왓포드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출전했다.

손흥민은 왓포드를 상대로 4개의 슈팅, 유효슈팅 2차례를 기록했다. 유효슈팅은 팀 내 가장 많았다.

매일경제

손흥민이 왓포드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영국 왓포드)=AFPBBNews=News1


적극적으로 공격 기회를 만든 손흥민은 전반 4분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가 두 손으로 잡았다. 전반 30분에는 델레 알리의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수비에 굴절된 후 포스터가 잡아냈다.

후반에는 손흥민은 슈팅뿐만이 아니라 날카로운 크로스를 만들었다. 후반 8분 오른쪽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고 알리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떴다. 후반 17분에는 단독 돌파에 이어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찼으나 살짝 빗나갔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전까지 득점을 위해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42분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크리스티안 에릭센, 제드슨 페르난데스와 패스를 오가며 플레이를 만들었다.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를 부여했다. 서지 오리에(7.9점)와 페널티킥을 막은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7.7점)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다. dan0925@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