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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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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미네라스, 덩크 결선…'조커' 김진용 재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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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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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닉 미네라스(삼성)가 덩크슛 콘테스트 외국인 선수 예선에서 만장일치 점수를 따냈다.

KBL은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열었다. 본 경기 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국내 선수 12명과 외국인 선수 6명이 참여했다.

국내 선수는 최준용(SK)과 김철욱(KGC)이 심사위원 점수 47점으로 공동 1위를 했다. 차점자로 민성주(전자랜드), 장재석(오리온), 김현민(KT)이 나란히 46점을 받았는데, 재심사에서 김현민이 48점을 얻고 마지막 결선 티켓을 따냈다.

팬 서비스도 확실했다. 김진용(KCC)은 영화 '조커' 분장을 하고 나와 극을 꾸몄다. 김진용은 극중 조커를 따라하더니 영화 내용처럼 분노에 찬 연기를 덩크로 승화시켰다. 그러나 45점을 얻는 데 그쳐 결선 진출은 못 이뤘다.

외국인 선수에서 미네라스가 압도적이었다. 미네라스는 심사위원 점수를 몽땅 쓸어 담아 50점으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또, 마지막 주자로 나온 크리스 맥컬러(KGC)가 47점으로 2위를 해 결선행 티켓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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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chi@xportsnews.com / 사진=인천,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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