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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한서희, 악플러 법적대응 나선다 "네 인생 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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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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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한서희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네이버 기사 댓글 악플 PDF 보내주시면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이어 "내가 관종? 사람은 누구나 관심을 원한다"면서 "하지만 너네는 안유명하고,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는거고 난 유명한 것 그 차이"라며 "너네가 나 유명하게 만들어줬잖아. 누구 유명해지고싶대?"라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서희는 또 "내 팬인줄 알겠다. 나한테 관심은 엄청 많다. 네 인생 좀 살아"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앞서 이날 한서희는 "한서희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기선 행복하세요 ㅋ"라며 조롱하는 글을 보낸 악플러의 글을 공개했다. 악플에 공격을 받자 한서희가 악플러와의 전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에도 “현재 저를 향한 수많은 악플과 전혀 사실이 아닌 루머 유포로 무척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호소하며 악플 제보를 부탁한 바 있다.

한서희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힘들다는 사람한테 굳이 악플을 다는 이유가 뭘까", "다 고소해라", "선처해주지 마라", "응원한다", "다 고소해라" 등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해 11월 구하라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뒤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까지 겪는 등 힘든 시간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얼마 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면서 "당시 의사가 폐쇄 병동 입원을 권유했다. (자신의 일을) 함구해 준 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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