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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우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서 PGA투어 최다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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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타이거 우즈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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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개인 통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3승에 도전한다.

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이아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 코스(파72·7698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지난해 조조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82승을 기록하며 1965년 샘 스니드가 세운 PGA 투어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1승만 추가하면 PGA 투어 최다승 기록 보유자가 된다.

우즈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8차례나 우승했다. 1999년과 2003년, 2005∼2008년, 2013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2008년 US오픈 우승도 이곳에서 했다. 우즈의 우승이 기대되는 이유다.

우즈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욘 람(스페인),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우승 경쟁을 펼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2)가 출격해 PGA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군 복무를 마치고 PGA 투어에 복귀한 노승열(29)과 ‘맏형’ 최경주(50), 강성훈(33), 안병훈(29), 이경훈(29)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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