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 LE가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다섯번째 미니앨범 ‘위(WE)’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
그룹 EXID의 LE가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LE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새 제 인스타그램, 그리고 EXID 전체 멤버들 인스타그램에 악성댓글을 달고 저에겐 심지어 나체 합성사진을 보내는 미꾸라지가 한 마리 있어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못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분이신 것 같은데 아무리 신고를 해서 계정 삭제가 되어도 계속해서 계정을 만들어내는 노력을 보여주시니 그 노력이 가상하면서도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LE는 “이미 선 많이 넘었고 이 이후로 제 지인들이나 스태프들에게 악성댓글을 달거나 합성사진을 보낸다면 저도 더 이상은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끝까지 가고 싶으면 해봐 어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LE는 2012년 EXID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EXID는 전속계약 만료 후 하니와 정화를 떠나보냈다. 최근 혜린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현재 솔지와 LE만 이 소속사에 남은 상황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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