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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EXID LE, 나체 합성사진 피해...“가만있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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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텐아시아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 LE가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다섯번째 미니앨범 ‘위(WE)’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그룹 EXID의 LE가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LE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새 제 인스타그램, 그리고 EXID 전체 멤버들 인스타그램에 악성댓글을 달고 저에겐 심지어 나체 합성사진을 보내는 미꾸라지가 한 마리 있어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못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분이신 것 같은데 아무리 신고를 해서 계정 삭제가 되어도 계속해서 계정을 만들어내는 노력을 보여주시니 그 노력이 가상하면서도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LE는 “이미 선 많이 넘었고 이 이후로 제 지인들이나 스태프들에게 악성댓글을 달거나 합성사진을 보낸다면 저도 더 이상은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끝까지 가고 싶으면 해봐 어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LE는 2012년 EXID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EXID는 전속계약 만료 후 하니와 정화를 떠나보냈다. 최근 혜린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현재 솔지와 LE만 이 소속사에 남은 상황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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