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사진)이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구 회장은 “반세기 넘도록 이어온 KPGA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을 우리 선수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발전하는 KPGA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KPGA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구 회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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