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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아무도 모른다' 측 "미스터리 만난 류덕환, 진가 제대로 빛날 것"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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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아무도 모른다 류덕환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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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아무도 모른다'와 연기 장인 류덕환이 만났다.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 측은 20일 류덕환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아무도 모른다'는 컴컴하고 차가운 미스터리 장르의 전형을 벗어난, 감성 추적극이다. 여기에 미스터리 장르에서 늘 완벽 이상의 연기를 펼치는 배우 류덕환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류덕환은 극 중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신성중학교 교사 이선우 역을 맡았다. 이선우는 차영진(김서형)과 같이, 경계에 선 아이를 지키려 나쁜 어른에 맞서는 좋은 어른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어른과 아이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아무도 모른다'의 중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아무도 모른다'와 연기 장인 류덕환의 만남은 기대를 더한다. '믿고 보는 배우' 류덕환은 어떤 작품이든,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연기로 담아내며 극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특히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이 같은 류덕환의 연기력과 존재감이 더욱 강력하게 빛난다는 평가다.

류덕환은 미스터리 드라마 '신의 퀴즈'를 통해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사랑받았다. 총 5개 시즌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에서 류덕환은 천재 의사 한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류덕환 특유의 캐릭터 표현력과 숨 막히는 집중력이 시청자로 하여금 순식간에 극에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그런 류덕환이 또 한 번, 이번에는 감성이 더해진 미스터리 '아무도 모른다'와 만나 어떤 열연을 펼칠지 기대가 쏠린다.

실제로 류덕환은 지금까지보다 더욱 깊어진 연기로 이선우를 그려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안전한 거짓과 불편한 진실 사이에 저는 멈춰있어요'라는 카피처럼, 이선우는 혼란 속에서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깊이 있게 고뇌하는 캐릭터다. 류덕환은 치밀한 분석과 노력을 통해 이 같은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류덕환은 완벽한 배우다. 특히 그의 집중력과 깊이는 놀라울 따름이다. 미스터리 장르에 가장 적합한 배우 중 한 명이라 생각한다. '아무도 모른다'에서도 이 같은 류덕환의 진가가 제대로 빛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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