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태호 ‘무한도전’ 시즌2 제작 제안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
‘라디오쇼’ DJ 박명수가 김태호 PD에게 ‘무한도전’ 새로운 시즌 제작을 어필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한 가운데 인기 키워드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 인기 키워드는 ‘무한도전’이었다. 앞서 박명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김태호 PD와 인증샷으로 화제가 됐다.
박명수는 “M본부만 가면 김태호를 만난다. (인증샷을 올린 날도) 김태호를 보러 갔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지?’에 출연한 것도 있고, 안부를 물을 겸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인증사진을 위해 ‘일어나봐라. 손 내밀어라’해서 찍고 올렸다. 김태호도 그런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전민기는 “‘무한도전’이 끝났지만, 언급량이 1년 동안 15만 건이다”라며 “놀라운 건 연관어 1위가 박명수다. 2위는 유재석, 3위가 정준하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물이 1위인 경우가 거의 없다. 검색량이 많이 분산된다. 1위를 했다는 것은 사람들이 박명수를 원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데이터 원본을 달라. 김태호에게 주겠다. 이랬는데도 (‘무한도전2’를) 안 하면 문제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